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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메타버스, 도대체 언제 도래하는거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01847?sid=101 

 

"메타버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초래할 것"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가 메타버스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사이먼 파월(Simon Powell) 제프리스 분석가는 "메타버스가 인류 역사상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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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기사를 읽어보고 드는 생각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제 생각을 조금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 기사를 먼저 읽어보고 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메타버스 세상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많이 바꾸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고, 메타버스라는 단어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광적으로 상승하던 메타버스 초기, 사람들은 '메타버스'라는 것 자체가 이뤄지느냐 허상이냐로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에겐 너무 이른 단어이기 때문이죠. 다만 지금에 와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나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익숙해졌을 때, 메타버스라는 것이 이뤄지느냐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뤄질 것이다'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편에 속하고요. 메타버스라는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우선 우리가 기기를 착용하고 인터넷 속의 가상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그 가상공간에서 과연 뭘 할지가 관건인거죠. 메타버스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최대한 메타버스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붙잡아둘 무언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 게임이 본인들이 만든 게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미나고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 처럼 말이죠.

 

메타버스 제페토 네이버

  그렇다면 그 컨텐츠가 무엇이냐? 이건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아직 가상공간조차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상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린 그 가상공간 속에서 어떤 감각을 이용할 수 있을지 아직 모릅니다. 아마도 초기의 메타버스 세상은 시각과 청각만이 있을겁니다. 마치 우리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 처럼 말이죠. 게임 속 화면을 들여다보고, 게임의 각종 소리들을 우리는 이때까지 모니터로 들었지만. 이젠 기기를 착용하고, 헤드셋을 착용하고 우리 눈 앞에서 상호작용할겁니다.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장갑도 개발될 수도 있겠군요. 다만 촉각과 후각을 실현시키는 것은 과학기술에서 어나더레벨에 해당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진짜로 그 촉각이나 후각을 만들어내는 것. 빵을 만진다고 하면 전자기기가 빵과 같은 촉감으로 변신하고, 고소한 빵냄새를 내뱉어야 합니다. 그런 전자기기는 만드는데에 엄청난 기술이 들어갈 테고, 단순히 다양한 촉감을 만들어내고 냄새를 조합하는데에는 전자기기와 회로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여러 화학물질이 필요하겠죠. 특히 냄새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말입니다. 가정집에서 그 화학물질을 구해 기기 안에다 채워넣고, 수리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넌센스입니다.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도 생길 수 있구요. 현재 가장 가능성있는건 뇌에 자극을 주어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겁니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만지고있지 않지만 뇌에 특정 전기자극을 주어 촉각을 느끼도록 뇌를 속이는거죠.

 

  글로만 읽어봐도 과학기술이 지금 현재보다 어나더레벨이라는 것이 느껴지시죠. 이런게 상용화된다면 악용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보안 또한 어나더레벨로 상승해야합니다. 본인의 뇌를 타인이 조종하도록 할 순 없으니까요. 따라서 우리가 지금 당장 가까운 미래에 상상할 수 있는 메타버스는 눈앞에 펼쳐진 시각적 세상과 우리를 감싸는 청각입니다. 이미 기술은 완성단계에 있으며, 마지막 단계의 개발과 제품 양산, 플랫폼 개발 문제만 남아있을 뿐이죠. 이렇다고 해도 10년도 이르다는 말이 꽤나 팽배합니다. 메타버스가 정말 우리 세상을 바꾸려면 10년도 부족할만큼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죠.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합니다. 지금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하는 작업과 게임이 편하고, 메타버스 세계로 굳이 들어가 무언가를 추가적으로 한다는건 꽤나 불편합니다.

 

그럼 메타버스에 지금 투자하지 말까?

  메타버스에 투자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는건 언제까지나 본인 몫입니다. 아직까지 팽배하긴 하지만 저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점에 베팅을 하고있고, 따라서 관련주를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관련주라는 것이 조금 넓게 생각해볼 필요도 있는데,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메타로 바꾼 메타의 경우 메타버스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기업의 경우 메타버스 세상이 활성화 되느냐 안되느냐를 놓고 봤을 땐 리스크가 있는 기업이죠. 그런데 조금 넓게 봐서, 메타버스에 사용될 그래픽카드나 반도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메타버스와 연관되면서도 메타버스가 활성화되지 않아도 발전가능성이 존재하는 기업들입니다. 즉, 메타버스가 잘되면 탄력을 아주 잘 받을 수 있지만 메타버스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업의 존망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는 거죠.

  SF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우주나 멀리 있는 사람들과 화상통화를 할 때 홀로그램을 띄워 대화하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이것도 메타버스라면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가 가상공간에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실제로는 각자가 옆에 없음에도 각자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대화와 표정, 몸짓을 바라볼 수 있는데 말이죠.

 

  주제가 좀 옆으로 샜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간접투자 혹은 리스크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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