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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새해맞이 증시하락? 미국 증시 하락한 이유 + 대응책

  나스닥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르륵 떨어졌습니다. 애플을 비롯해 많은 기술주와 우량주들이 동시에 하락했는데요, 저같이 기술주를 좋아하시고 기술주에 투자를 많이 해놓으신 분들은 계좌가 녹아내리셨을겁니다. 저도 그런데요, 그 이유를 한번 다뤄보고, 앞으로 그럼 어떻게 해야할지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연준의 FOMC에서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를 올리겠다는건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죠. 원래에도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이루어져 사람들이 이젠 금리 인상 이슈에 대해 둔감해질 때도 되었습니다. 그런데에도 금리 인상 언급에 이번엔 왜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바로 금리 인상에 그치지 않고 양적 긴축을 실행하는 것 또한 정당하다는 언급을 했기 때문인데요, 양적 긴축이란, 미국 연준이 자산을 매입하여 시중의 돈을 회수하는 작업입니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고, 그 덕분에 증시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 많은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한 양적 완화 정책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양적 완화 이후에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통해 시중에 풀어놓은 돈을 회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증시에 풀린 돈이 다시금 연준으로 회수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증시도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증시가 더 떨어지기 전에 미리 돈을 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매수해놓은 주식을 팔고, 현금화를 시켜놓아야 하느냐? 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계좌도 살살 녹았는데요, 계좌가 녹았다고 해서 패닉셀을 하면 오히려 그건 손실을 확정짓는 일밖에 되지 않고, 패닉셀을 한다고 해서 손실을 봤다는 사실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이전의 사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준은 2014년에 3차 양적 완화를 끝내고, 이를 계속 유지하다 2017년에 양적 긴축을 시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2019년에 양적 긴축을 중단했습니다. 양적 긴축은 시장의 돈을 정부가 빨아들이기 때문에 과하게 하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낮추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전 사례를 봤을 때 2014년에 양적 완화를 끝낸 후 3년 뒤에 양적 긴축을 실행했는데, 이번에 연준에서 나온 이야기를 보면 이번 경우에는 양적 완화 중단, 금리 인상, 양적 긴축을 빠른 간격 내에 실행할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영향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해서 사람들이 더더욱 패닉셀을 많이 이어나가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2014년, 2017년에 증시는 하락했을까요?

   제가 격자를 놓은 곳이 2017년 9월 부근입니다. 양적 긴축을 2017년 10월에 시작했으니, 이 부근을 보시며녀 되겠습니다. 증시에 영향을 준다고는 하지만 그 하락폭이 눈에 띄지 않죠? 그리고 이렇게 길게 봤을 때 미국 증시는 계속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즉, 단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히 악재가 맞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특별히 악재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장기투자의 묘미 중 하나는 시장의 상황에 관계없이 좋은 주식에 넣어놓으면 그 주식은 결국 우상향한다는 점이죠.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매도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좋은 주식을 발굴해내고, 이때까지 비싸서 못샀던 주식들을 이 기회에 한두개 더 담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너라면 뭘 살 것 같냐" 라고 물으신다면... 음...

 

   우선 테슬라를 한 주 정도 더 살 것 같습니다. 욕심내자면 두 주? 제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있지 않아서, 사고싶어도 많이 못삽니다. 어느정도의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으라는 조언을 분명 들었는데... 여기서 체감을 하네요. 여러분들은 꼭 10% 정도의 현금 흐름을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다른 때가 아니라 이럴 때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엔비디아를 몇 주 더 살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를 제가 최근에 하락하기 바로 직전에 매수를 해서 지금 파란불인데요, 몇 주 더 사고, 기다리면 오를 주식인건 저도 알고 여러분들도 아니까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제가 이전 포스팅에도 많이 다뤄드렸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여러분들,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를 목적으로 주식을 하시는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매수해놓은 주식이잖아요, 엉덩이 가벼워지지 마시고 차분하게.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2021.12.21 - [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메타버스, 클라우드, 반도체, 다 해당되는 엔비디아

 

메타버스, 클라우드, 반도체, 다 해당되는 엔비디아

안녕하세요, 황덕구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했죠, 시험기간이었어서 그랬습니다. 이제 종강했으니 다시금 주식의 가치분석에 힘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엔비디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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