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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코로나 누(오미크론) 변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에 코로나 누 변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부터 생겨났습니다. WHO는 오미크론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누'는 그리스 열 세 번째 단어이고, 오미크론은 열 다섯 번째 단어입니다. 이하 오미크론 변이로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더 강력하다고 하는데, 주가에는 이미 뉴스가 뜨자마자 반영을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상태가 얼마나 오래갈지, 오미크론 변이가 얼마나 강한지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 변이? 오미크론 변이?

  누 변이는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WHO에 보고했습니다. 빠른 전염력이 특징인데, 델타변이보다 더 지독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튀어나온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숙주의 세포에 침투하는데, 그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가 32개로 델타변이보다 두 배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홍콩에선 격리중이던 호텔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2차 감염된 사례가 있는데, 1차 감염자와 2차 감염자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합니다. 즉, 공기를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춰 입국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한국 증시도 그렇고, 미국 증시도 그렇고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가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 주가는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VIX지수(변동성지수)도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변동성지수란 미국 S&P500지수 가격의 향후 30일 동안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위험)이 커지면 VIX지수가 올라가고, VIX지수가 올라갈수록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 또한 매우 불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포지수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VIX지수와 시장 지수는 서로 반대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VIX지수가 올라가면 시장 지수가 하락하고, 시장 지수가 올라가면 VIX지수는 하락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를 예측한다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미래를 알고싶어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이미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2년 째 감당하고 있고, 델타변이와 같은 막강한 변이들에서도 견뎌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내성이 강하게 생겼으므로 이번에 생긴 오미크론 변이에 있어서도 주가가 흔들리긴 하겠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오미크론 변이가 이때까지의 코로나19 변이보다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세계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된다면 주가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처럼 폭삭 내려앉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꽤나 많이 적응했고, 얀센을 만든 존슨앤존슨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이미 실험을 진행하고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저 하시던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오히려 저점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소지하고 있는 주식 가치의 하락은 뼈아프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길이 저점매수입니다. 지금 당장은 관망세를 이어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보자면 우리는 결국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