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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NAVER(네이버), 지금이 제일 싸다!

   이번에 네이버(NAVER) 분석 보고서를 한번 읽어봤습니다.

   앞으로 이제 특정 이슈가 나오지 않는다면, 제가 투자한 종목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보는 글을 계속 작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첫번째 종목, 네이버입니다. 저는 국내 종목을 거의 매수하지 않습니다. 계좌를 한번 살펴보면 가지고있는 국내 종목이 거의 두 종목이나 세 종목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그 중 하나를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일봉

   최근에 네이버의 주가가 계속 떨어졌죠. 최근에서야 좀 바닥을 다지나, 반등을 하고있나, 하는 것 같은데. 요즘 너무너무 떨어지긴 했으니 기술적으로 반등이라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는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바라보고 하는 사람이므로 이렇게 차트를 보기보다 네이버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상황을 한번 살펴봐야죠. 우선 최근에 하락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성적 자체는 좋으나 인건비/마케팅비로 너무 많은 비용이 빠져나가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정부의 빅테크 규제도 참 많은 영향을 받았죠. 

 

 

   네이버와 네이버웹툰 이용실적입니다. 네이버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딱히 그렇게 성장할만한게 있나 싶지만, 그래도 순이용자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또한 최근에 K-콘텐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이용자가 늘어난 모습이고요.

   이건 네이버지도 이용실적입니다. 아까 위의 네이버와 네이버웹툰 순이용자 증가 추이보다 조금 더 확실하게 늘어난 것 보이시죠. 저도 어디 갈 때 마다 네이버지도를 애용하는데요, 길찾기가 참 보기 편한 인터페이스로 잘 작동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과 빠른 배송 브랜드스토어 수 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네이버를 통해 거래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멤버쉽을 가입하면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보니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페이보다 네이버페이가 포인트를 더 잘 퍼주거든요.

   쇼핑라이브는 제가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쇼핑라이브를 포함해서 트위치나 유튜브 생방송도 잘 챙겨보지 않는 사람이다 보니, 쇼핑라이브도 자연스레 보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쉽은 저도 공감이 가는데요, 위의 네이버페이 거래액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네이버 멤버쉽 가입을 해놨는데요, 이게 월 4,900원인가 그럴겁니다. 여기서 부가서비스를 여러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쿠키를 월 49개 받는걸로 설정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이나 웹소설 유료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재화가 쿠키인데요, 쿠키가 개당 100원 꼴이니까 이미 한 달에 쿠키를 49개 받는걸로도 멤버쉽의 월 4,900원을 온전히 이용한 셈이 됩니다. 여기서 네이버 쇼핑을 이용하여 네이버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받게 된다면 더더욱 이득이고요. 소비자 입장에서 가입 안하면 섭섭할 정도의 혜택입니다. 

 

   아까 제가 K-컨텐츠 얘기를 잠깐 꺼냈었는데요. 네이버 웹툰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흥행을 이끌어내고 있어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부터는 이미 해외 거래액이 한국의 거래액을 능가하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네이버를 투자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메타버스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페토'를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제페토는 당장의 실적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 보다는 산업의 성장성이나 확장성 측면에서 기대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아크버스'라는게 나오는데요. 리포트에 쓰인 정의를 읽어보면 AI,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등등 정말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술들이 마구 섞여서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 메타버스 생태계 라고 합니다. 음... 머리 속으로는 이미지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네이버 제2사옥에 아크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고 하는데, 사옥 안에서 로봇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는건가요? 그거까지는 상상이 가는데, 이 현실을 메타버스와 연결하여 과연 어떤 부분을 활용하게 된다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옥 내에서 돌아다니는 로봇들이 주변을 스캔하여 메타버스 세계에 실시간으로 사옥의 변화(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것, 물건의 이동)를 업로드하고,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이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속에서 실제 사옥의 움직임을 그대로 느끼며 출퇴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이건 기술이 실제로 구현이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네이버의 적정 주가를 590,000원으로 책정하고 있어요. 증권사 리포트의 적정 주가대로 네이버의 주가가 수직상승하는 것은 아니니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 결정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네이버를 다룬 증권사 리포트를 하나 읽어봤는데요. 네이버에 투자할 마음이 좀 생기시나요?

 

   저는 다음 글에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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